1가구 2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집을 팔고나서 다시 구매하게 될때 날짜가 맞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경우에는 양도세 비과세 해택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되었을 때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일시적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제 조건
1. 기존 주택을 취득한 뒤 다음 주택을 구매할 때까지 기간이 1년 이상이 경과되어야 합니다.
2. 신규 주택을 취득한 일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매도하여야 합니다.
3. 주택 거래가액이 12억원 이하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규제지역은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비규제 지역은 2년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주택을 구매했을 당시 주택이 조정대상지역 내에 있으면 2년 이상 보유 뿐만 아니라 2년 이상 거주까지 해야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 외의 지역의 주택을 매매하였다면 2년 이상 보유만 해도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1가구 2주택 비과세 자가진단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에서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을 미리 확인 하실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주택이 비과세 대상인지 알아보실 분들은 홈택스로 가셔서 확인해 보세요
상속으로 인한 1가구 2주택
집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상속으로 인해 1가구 2주택이 되는 경우 상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처음 소유한 주택을 매도하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속받은 주택을 먼저 매도하신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매도한 뒤 상속받은 주택을 2년 이상 거주(규제지역)하시거나 보유(비규제지역)하시면 2주택 모두 비과세 혜택 대상이 됩니다.
결혼으로 인한 1가구 2주택
아내와 남편이 둘다 결혼 전에 구매하여 1주택인 상태에서 결혼하여 2주택이된 경우 혼인신고 후 5년 이내에 처음으로 매도하는 주택은 비과세 혜택 대상 주택이 됩니다.
또한 혼인 당시에 재건축을 위해 멸실된 주택이 혼인 후 완공된 경우에도 혼인으로 인한 비과세 특례를 적용 받습니다.
동거봉양으로인한 1가구 2주택
어머니 아버지등 직계존속을 모시기 위해 집을 합친 후 2주택이 된 경우 처음 합가한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먼저 구매한 주택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분이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중증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60세 이하여도 가능합니다.
이때 자녀의 주택이나 부모님의 주택 중 어느 것이던지 먼저 매도를 하는 주택에 대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대상에서도 배제 됩니다. 10년동안 각각의 세대로 간주해 종합부동산세 9억을 공제 받습니다.
취학, 질병의 요양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1가구 2주택
취학, 질병의 요양, 근무상 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취득한 수도권 밖에 있는 주택과 일반 주택을 국내에 각각 1개씩 소유하고 있으면서
부득이한 사유가 해소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보유기간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 일반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사유
1. 학교에의 취학
2. 직장의 변경이나 전근 등 근무상의 형편
3. 1년 이상의 치료나 요양을 필요로 하는 질병의 치료 또는 요양
4. 학교폭력으로 이한 전학 (피해자가 전학이 필요하다고 법에 따라 인정 하는 경우에 한함)
농어촌주택 1가구 2주택 비과세
농어촌 주택을 포함하여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신 경우 이전에 보유한 다른 일반 주택을 매도할 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어촌 주택의 조건은 읍, 면이나 인구 20만 이하의 시의 동에 위치하여야 합니다.
취득 시점의 기준시가가 3억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한옥의 경우는 4억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세 계산하기
국세청에서는 복잡한 양도세를 미리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